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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유 최고가 건물·무형자산 60% 세종에 있다

2021년 정부세종3청사 준공되면 비중 더 늘어날 듯

  • 웹출고시간2019.04.03 13:36:30
  • 최종수정2019.04.03 13:36:30

정부가 보유한 최고가 건물과 무형자산 중 60%가 세종시내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작년말 기준 국유 건물 중 가장 비싼 정부세종청사 1단계 건물(4천520억 원)의 야경이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보유한 최고가 건물과 무형자산 중 60%가 세종시내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가 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18회계연도 국가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국유 건물은 정부세종청사 1단계(장부가액 4천502억 원)였다.

이어 △세종청사 2단계(4천68억 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3천76억 원·광주시 광산구) △정부대전청사(2천117억 원) △국회의원회관(2천72억 원·서울 여의도) 순이었다.
또 취득가액 기준으로 가장 비싼 국유 무형자산(無形資産) 5가지 중 4가지(2~5위)는 세종시에 있었다.

1위는 관세청(정부대전청사)이 보유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1천7억 원)이었다. 이어 △2단계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694억 원·국세청)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353억 원·기획재정부) △취업후 학자금상환전산시스템(301억 원· 국세청)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 응용소프트웨어(286억 원·교육부) 순으로 비쌌다.

한편 정부는 행정안전부(2월 완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8월 예정) 등 정부 부처들의 세종시 추가 이전에 따라 기존 세종청사 1단계 건물 옆에 3천714억 원을 들여 세종3청사를 짓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21년 이 건물이 준공되면 세종시내에 있는 고가 국유 건물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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