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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청명·한식기간 특별경계근무

소방관 516명과 소방차량 33대 동원 등

  • 웹출고시간2019.04.03 13:08:50
  • 최종수정2019.04.03 15:48:02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청명·한식을 맞아 4일부터 7일까지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516명과 소방차량 33대를 동원한다.

이들은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초기 대응·출동태세를 구축하고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많은 성묘객, 상춘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속리산국립공원 일원에는 구급차량과 펌프차를 전진 배치한다.

산불 화재로 인한 비상 시를 대비해 보은군청 산림부서와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유사시 소방헬기 지원업무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이병부 대웅구조구급과장은 "청명·한식기간 중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24시간 밀착형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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