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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통약자 '장애인콜택시' 이용 더욱 편리해진다

6월부터 4대 더 운행,예약용 홈페이지·모바일앱도 구축

  • 웹출고시간2019.04.02 14:29:58
  • 최종수정2019.04.02 14:29:58

세종시가 교통약자들을 위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교통약자들이 특수차량(장애인콜택시)을 이용하기가 더욱 편리해진다.

세종시는 2일 "시가 장애인단체에 위탁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를 현재 13대에서 오는 6월부터는 17대로 늘린다"고 밝혔다.

시는 또 같은 달부터 휠체어를 쓰지 않는 교통약자들을 위해 '임차택시'도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어 7월부터는 장애인콜택시 예약을 위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구축, 전화와 문자 메시지 위주의 예약 시스템 운영으로 인한 이용자들이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세종시가 교통약자들을 위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

ⓒ 세종시
휠체어도 실을 수 있는 장애인콜택시는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3급 이상)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승합차량이다. 비장애인은 관련 진단서를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2017년(2만6천227명)보다 7천281명(27.8%) 많은 3만3천508명(하루 평균 91.8명)이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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