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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02 17:15:56
  • 최종수정2019.04.02 17:15:5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일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우리쌀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옥천군향토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다양한 우리쌀 활용, 한식디저트 교육'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한식디저트 교육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5회 총 20시간동안 한식 디저트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회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알차게 진행됐다.

성과보고회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다양한 먹거리로 인해 매년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 우리 쌀로 만든 떡・쿠키 등 전통한식을 재해석한 음식 전시와 시식을 통해 우리 쌀소비를 촉진시키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우리나라 전통 떡의 기초이론부터 시작해 쌀, 딸기, 곶감, 사과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설기, 개성주악, 사과단자 등 10종의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보며 한식디저트의 매력에 푹 빠졌다.

향토음식연구회 안미자 회장은 "20여명의 회원들이 아침부터 나와 하루 종일 음식을 직접 만든데 이어, 우리 손으로 만든 음식을 전시까지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옥천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향토음식연구회는 전통음식 조리법과 지역농산물 활용에 대해 연구하는 학습단체로, 현재 61명의 회원들이 나서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바른 식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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