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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 맞춤형복지팀, 저소득 독거노인 영양죽 지원 건강한 삶 조성

  • 웹출고시간2019.04.02 17:05:18
  • 최종수정2019.04.02 17:05:1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영양죽을 지원하며 건강한 삶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는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에서 2019년도 새롭게 시작하는 노인복지 지원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중 치아가 좋지 않아 소화력이 떨어지는 거동불편 노인 4명을 선정해 영양 죽을 구입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서 운영하는 저소득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중 건강 식사 제공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매달 4가구씩 선정해 매달 1차례 영양죽을 구입,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 복지팀은 거동불편 독거노인의 경우 경로당 이용도 잘 하지 않아 혼자서 식사 해결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식사를 거르거나 제대로 된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건강유지에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이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달 처음 실시한 지원사업에서도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직접 영양죽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인사와 안부확인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마지막주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치운 읍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집 밖을 잘 나오지 않아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이 있어도 주위에 표현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영양죽 지원사업을 계기로 더욱 큰 관심을 갖고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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