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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02 10:48:18
  • 최종수정2019.04.02 10:48:18

금강수계관리기금으로 구입한 마을공동농기계.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올해 금강수계관리기금 4억5천400만 원을 들여 금강수계 수변구역에 대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변구역 지정으로 토지이용 등의 제한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소득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주민지원사업은 양강, 양산, 심천 3개면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등 19개의 간접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마을공동농기계 구입, 마을공동친환경농자재 구입 등 소득증대사업과 게이트볼장 인조잔디설치, 야외운동기구설치 등 복지증진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각종 규제로 생활의 제한을 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니만큼, 수시로 의견을 수렴해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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