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4.02 10:45:21
  • 최종수정2019.04.02 10:45:2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따내면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3개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총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해당 사업은 △남산대교 교량확장 및 보도설치 공사(3억 원) △사리방축군도1호선 진입도로개선(3억 원) △괴산군 보건소 내진보강 및 부재보강 공사(4억 원) 등 3개 사업으로, 이는 지난해 상반기 7억 원보다 3억 원이 증가한 액수다.

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한 사업 추진으로 아파트 밀집구간의 주민 통행불편 및 사고위험이 크게 줄고, 사리농공단지 진입로 구간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주민 정주여건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 보건소 내진보강 공사를 통해 군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건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 행정안전부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타당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안전과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현안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