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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01 14:05:26
  • 최종수정2019.04.01 14:05:26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에서 인문예술아카데미 '숲속 인문학 카페'를 운영한다.

숲속 인문학 카페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모두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달 첫 행사로 송병건 경제학자의 '그림으로 꿰뜷는 세계사'를 시작으로 5월에는 물리학자 김상욱의'뉴턴의 아뜰리에', 6·7월은 문학수 음악 전문기자의 '어느 인문주의자의 클래식 읽기'가 진행된다.

8·9월에는 최열 미술사가와 함께하는 '나혜석 이후의 여성화가들'과 '조선후기에서 근대의 회화 이해와 감상'이 진행되며, 10월 이병률 시인의 '시, 사랑으로 감각하기', 11월 정진호 그림책 작가의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을 읽는 방법' 등으로 이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학문의 세계를 인문학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폭넓은 해석을 통해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인문 소양이 한층 깊어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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