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4.01 10:16:40
  • 최종수정2019.04.01 10:16:4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오는 4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할 신규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66개월 미만)로, 소득수준이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한 건강보험 납부액이 4인 기준 직장가입자 12만60 원 이하, 지역가입자 11만3천534 원 이하)인 자다.

최종 선정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평가해 뽑는다.

이 사업에 참여하면 영양이 결핍돼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매월 쌀, 감자, 계란 등 영양 보충식품이 지원된다.

정기적인 영양 교육, 상담, 가정방문을 통해 체계적인 영양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영양관리 사업이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 임신·출산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영양상태 평가를 위해 대상자가 직접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야 하며, 최종 선정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홍진숙 건강관리과장은 "지난해부터 보충식품에 대한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군에서 지원하고 있다"며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누적인원 276명이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해 영양 불균형을 개선한 바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