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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31 13:31:03
  • 최종수정2019.03.31 13:31:03

스마트농업 첨단교육장 관제실(농촌진흥청 실제 설치모습).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예산 2억여 원을 투입해 군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팜 농가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이란,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영농 체험장을 말한다.

군은 스마트농업 확산 및 보급을 위해 그동안 연구·개발한 결과를 실증하고, 농업인들이 실용적인 스마트농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5월 군 농기센터 내 아열대과수를 시험 재배하던 총 3천960㎡규모의 연동하우스 4동에 △스마트온실 △데이터 수집을 위한 관제시스템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 교육장 등을 짓는 공사에 착수한다.

군은 이번에 조성되는 첨단교육장이 생육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 등 체계적 관리를 가능케 해 미래 농산업 인프라 확충은 물론 4차산업 농업분야 스마트 영농기술 보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회에 기후온난화에 대응해 발굴 중인 신소득 아열대작물을 스마트농업으로 재배할 수 있는 체계도 수립한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스마트농업 첨단교육장은 스마트농업을 농업현장에 널리 보급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을 농업현장에 접목해 농가소득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속적인 농업기술 축적과 관리로 빅데이터 기반을 구축, 괴산형 스마트농업 육성사업 발굴과 확대·보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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