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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8 16:19:42
  • 최종수정2019.03.28 16:19:42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폐렴 3차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7년 10월~12월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주사) 치료를 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북대병원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지표 항목 등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특히, 종합점수 100점 만점(전체 평균 79.1점)을 받아 폐렴 진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흔한 질환인 폐렴은 기침·가래·오한·발열 등의 증상 때문에 감기나 독감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악화돼 장기간 입원치료가 필요하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폐렴 여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 때문에 심평원은 폐렴 진료의 현황파악을 제고하고, 국민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 뒤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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