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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8 11:17:22
  • 최종수정2019.03.28 11:17:2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을 위해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센터는 28일 대회의실에서 군의회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기관 담당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자살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이준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올해 정신건강사업 추진 계획과 함께 우울증치료관리비 지원사업 및 지역사회 자살예방네트워크 구축사업 등 신규로 추진되는 자살예방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주민을 자살예방 사업의 효율화 방안과 추진 상의 세부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진천군 추정 정신질환자수는 782명(인구1%)으로 등록 정신질환자수는 지난해 말 기준 231명이다.

진천군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015년 36.3명, 2016년 36.5명, 2017년 33.7명으로 2017년 소폭 감소했으나 전국 평균 24.3명에 비하면 자살률이 높은 편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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