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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음성 다문화가족 위한 이중언어 교재 지원

생활한국어, 이중언어 교재 등 1천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9.03.28 10:29:15
  • 최종수정2019.03.28 10:29:1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다문화가정의 이중 언어 교육을 위해 삼성전자 사회공헌위원회에서 교재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은 교재비는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법인인 (사)글로벌투게더음성 연계로 이뤄졌고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은 이번 지원으로 다양한 교재를 이용해 한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게 됐다.

음성건다센터는 이달 말부터 방문 교육, 언어발달 수업, 이중언어 수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교재는 생활한국어, 이중언어로 구성된 전래동화 등 다양하다.

특히 말하는 펜을 사용해 이주민의 모국어로 번역을 할 수 있어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복동 센터장은 "언어를 가르치고 배우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이번 지원으로 다양한 교재를 활용해 쉽게 배울 수 있게 됐다"며 "소통 부재로 인한 다문화가족의 갈등 해소와 이중언어 능력 향상,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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