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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토닥토닥 내 마음'
오는 4월 8일까지 참여자 모집

  • 웹출고시간2019.03.27 16:07:25
  • 최종수정2019.03.27 16:07:2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는 오는 4월 8일까지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토닥토닥 내 마음'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노인을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 및 소통의 공간을 만들고자 마련했다.

군 보건소는 '토닥토닥 내 마음' 프로그램을 매주 2회씩 4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주기 위해 치매이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 치매환자 및 가족의 마음을 치유하는 마음이해 하기, 부정적 감정 표출하기, 수공예활동 등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군 보건소 치매관리팀(043-540-5667~56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귀태 군 보건소장은 "치매를 앓고 있는 가족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돕고 스스로를 돌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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