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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봄철 화재 주의 당부

야외활동 증가와 부주의로 인한 화재 많아
화재피해 저감대책 시행

  • 웹출고시간2019.03.27 13:08:41
  • 최종수정2019.03.27 13:08:41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가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와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년) 도내 봄철 화재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47건으로, 피해액이 1억6천여만 원에 달한다.

이에 보은소방서는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대책'에 나섰다.

구체적인 내용은 △부주의 화재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대주민 홍보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대상에 대한 맞춤형 예방교육 △우리 집 1일 화재안전 점검표를 활용한 안전점검 운동 △전통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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