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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CCTV 확대 설치

4억4천만 원 투입해 신설 5개소, 교체 13개소 등
범죄 사각지대 해소 기대

  • 웹출고시간2019.03.27 10:24:34
  • 최종수정2019.03.27 10:24:34

보은군이 운영하는 CCTV통합관제센터의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한다.

군은 올해 주민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CCTV 설치 사업비 4억4천만 원을 확보해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보은경찰서에서 설치를 요청한 우범지역과 주민 및 범죄자의 주요 이동 동선인 국도, 지방도 교차로 등 5개소에 오는 6월까지 신규로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에 설치했지만 해상도가 낮은 13개소의 노후 CCTV도 교체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CCTV는 군에서 24시간 관제하는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17년 5월 31일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12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이 24시간 주민방범용 및 차량번호인식용, 어린이보호구역, 재난재해 감시와 주정차용 모두 530여 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양질의 영상정보 확보와 CCTV 확대 설치로 군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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