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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과수화상병 예방은 사전방제가 필수

배 꽃피기 전, 사과 새 가지 나오기 전 약제 살포

  • 웹출고시간2019.03.27 10:02:39
  • 최종수정2019.03.27 10:02:3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올해 '과수화상병'의 전국적인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지역 내 배, 사과 재배 농업인에게 동제화합물 등을 이용해 제때 방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 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배·사과 재배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방제 적기에 등록된 예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배 과수원의 경우 꽃눈이 나오기 직전, 사과 과수원은 새 가지가 나오기 전에 동제화합물을 뿌려야 약해를 피할 수 있으며, 다른 약제 또는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절대 혼용하면 안 된다.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살포할 경우에는 석회유황합제 살포 7일 후에 동제 방제 적기가 될 수 있도록 석회유황합제 처리시기를 앞당겨 약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음성군 농기센터에 신고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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