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3.25 11:11:58
  • 최종수정2019.03.25 11:11:58

영동소방서 소방차량이 산불화재 진화활동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최근 기온이 풀리면서 많은 농가들의 논·밭두렁 및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로 의한 임야화재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봄철 기간 임야화재 대부분의 원인은 농사철을 대비한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등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요즘처럼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므로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불 등 임야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닐과 같은 영농 쓰레기는 수거하거나 마을 공동으로 소각해 처리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쓰레기 등을 소각 할 경우에는 관할 소방관서에 반드시 사전신고를 하고 주변에 소화 기구를 비치하며,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소각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

산림과 인접한 지역(100m 이내)에서 논·밭두렁 소각을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소방차를 출동하게 한 자에게는 충청북도 화재예방 조례 4조(과태료의 부과·징수)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자제해 줄 것과 부득이 소각이 필요한 경우는 관할 행정기관의 허가 및 소방서에 사전신고를 통해 안전조치 후 소각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