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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5 10:38:26
  • 최종수정2019.03.25 10:38:2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노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치매예방을 위해 '두근두근 뇌운동'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두근두근 뇌운동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예방과 발병 지연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어르신·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먼저 음성군 보건소에서 오는 27일부터 12주 동안 주 1회 운영하게 되며 추후 지역 내 보건기관 및 경로당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 고위험군은 인지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인지활동 부족으로 인해 그 기능이 더욱 악화되는데, 인지강화교실에서 제공되는 인지훈련 프로그램 및 치매예방운동을 통해 인지기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지강화교실에서는 인지영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인지훈련 및 교구활동, 음악·미술·신체활동, 전산화 인지프로그램(웹코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한다.

이 밖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및 치매 환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3-871-2974~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증상을 억제하거나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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