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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요왕 다 모여라"

충주중원문화재단, 오는 29일
권태응 어린이 감성 동요제 개최

  • 웹출고시간2019.03.25 10:19:43
  • 최종수정2019.03.25 19:50:13
[충북일보=충주]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29일 '2019 음악창작소 운영지원 사업' 기획공연인 '권태응 어린이 감성 동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동요제는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전석 무료로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12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공모에 선정돼 총 4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재단에 따르면 '권태응 어린이 감성 동요제'는 권태응 선생의 동시를 이용해 현대적 감성에 맞는 새로운 동요 및 가요 등을 작·편곡해 지역 내 어린이 중창단과 전문 뮤지션의 감성 있는 콜라보 공연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동요제는 음악창작소에서 오후 7시, 첫 번째 공연으로 루체레 어린이중창단과 시 노래프로젝트 '블루문', 퓨전국악 앙상블 W.O.W가 출연해 권태응 선생의 동시 '감자 꽃'과 '앵두', '해님과 달님', '동무 동무' 등을 각 팀의 개성에 맞는 곡들로 편곡해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만을 위한 동요공연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 가족 관람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중가요를 함께 창작한 공연"이라며 "권태응 선생을 알리는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충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동요제는 4월 5일과 12일 오후 7시, 13일 오후 4시에 각각 열린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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