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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국악관현악단 탄생

도교육청, 창단식 개최
위촉장 수여·축하 연주 등

  • 웹출고시간2019.03.24 20:07:13
  • 최종수정2019.03.24 20:07:13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풍성한 하모니를 선보이며 첫발을 뗐다.

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충북도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창단식은 단원들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강사진 소개, 단원 소개, 강사진의 축하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초·중·고교생 단원 71명으로 이뤄진 국악관현악단은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대금, 피리, 소금, 태평소 등 10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전문성을 지닌 지휘자와 악기별 지도강사들의 지도 아래 매주 토요일 충북도교육문화원 소리어울림마당에서 연습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이 2016년 창단한 청소년오케스트라에 이어 두 번째로 창단한 악단"이라며 "지난 1월 신청을 통해 오디션과 면접을 거쳐 선발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몰려 당초 모집인원인 60명보다 11명을 더 선발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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