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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 박종국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 취임

"신사업 창출로 충북 농업 미래 준비"

  • 웹출고시간2019.03.24 15:25:04
  • 최종수정2019.03.25 16:29:41
[충북일보]"신사업 창출해 충북 농업의 미래 준비하겠다."

박종국(57·사진) 한국농어촌공사 11대 충북지역본부장이 25일 취임했다.

박 본부장은 "기존 주력사업의 기능과 역할의 재정립을 통한 내실경영 강화, 농업 환경 변화에 걸맞게 유기농산업,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사업 유치 노력 등 신성장 동력사업을 창출해 충북 농업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농업인 등 고객을 최우선으로 섬기는 섬김경영, 농촌 안전 확립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사람 중심의 농정개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함께 웃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충주 태생으로 충북대학교 대학원 지역건설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농어촌공사에 입사한 뒤 본사 수자원운영팀장, 감사팀장, 충주제천단양지사장, 청주지사장, 보은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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