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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학교폭력 사라져라! 수리수리 마수리"

충주공고 마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활동

  • 웹출고시간2019.03.24 12:56:35
  • 최종수정2019.03.24 12:56:35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최근 충주공업고등학교 전교생 550명을 대상으로 '마수리'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주제인 '마수리'의 의미는 '마'술을 통해 '수'요자인 학생들의 '이'해를 높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마술사로 나선 조두하 여성청소년계장은 신문지를 찢고 다시 원상태로 복원하는 마술을 선보였다.

'피해자의 몸과 마음을 찢는 학교폭력을 하지 말 것', '친구들과 선생님이 피해자 편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할 때 피해자가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 계장은 이외에도 다양한 마술공연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남정현 서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방법으로 학교폭력 없는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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