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추풍령초, 학교설명회와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 운영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실현 '호응'

  • 웹출고시간2019.03.24 13:49:45
  • 최종수정2019.03.24 13:49:45

영동 추풍령초 학생들이 학부모가 참석한 공개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 추풍령초등학교
[충북일보=영동]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가 학부들이 학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해 관심을 모은다.

이에 이 학교는 지난 22일 자녀 학교 방문의 날로 정하고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 및 학교 설명회를 가졌다.

1부 순서로는 4교시에 1학년 담임교사와 전담·유치원·특수·보건·영양교사의 공개 수업이, 5교시에는 2~6학년 담임교사의 공개 수업이 진행됐다.

각 교실에서는 평소에 연구한 다양한 교육 방법과 교수 학습법 및 다양한 교수학습 매체를 도입해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수업을 이끌어 내며 활기차고 흥미로운 시간으로 이루어 졌다.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에 이어 6교시에 2부 순서로 학교 설명회와 학부모 연수가 이어졌다.

학교설명회에서 이장건 교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스로 지식을 만들어가고 배움을 즐기는 어린이, 꿈과 끼를 키워 역량을 채워가는 어린이, 따뜻한 감성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어린이, 배려와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를 기른다는 세부적인 교육 실천 내용 및 그 동안의 교육성과를 발표해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움·나눔으로 참 삶을 만드는 추풍령 교육 달성을 위해 각 담당자들은 2019학년도 학교노력중점 및 특색사업 운영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학부모가 학교교육운영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끝으로 알면 알수록 유익한 학부모 교육연수도 실시해 학교 교육에 신뢰와 믿음을 보태는 기회가 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 경영의 운영 방향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학교교육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학교와 함께 소통해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이번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로 교사들의 교실 수업이 개선되고 전문성이 신장이 기대된다"며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교육공동체의 참 뜻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