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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3 12:47:25
  • 최종수정2019.03.23 12:47:2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을 해 지역주민 및 장애인이 사용하고 있는 전동훨체어 등 보장구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 및 보조기기 수리·점검 등을 22일 실시했다.

보건소 차고지에서 진행된 보장구 점검·수리 시간에는 스팀 등을 이용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를 직접 세척해주고 원활한 사용을 위해 꼼꼼히 상태를 점검했다.

안전교육 시간에는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정현미 교수가 나서 전동보장구 사용에 따른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각종 안전사고 주의를 강조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보장구 이용에 따른 주민 만족도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 교육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옥천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이동 보장구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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