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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3 22:13:52
  • 최종수정2019.03.23 22:13:5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는 '주민 스스로 매일 운동하는 경로당'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산 뚝방길 걷기팀 20명, 영산 맨션 걷기팀 8명과 함께 22일 이른 아침 영동읍 하상주차장 1교로에서 2교로까지 거리청소를 실시했다.

주민 스스로 운동하는 경로당 활동으로 걷기를 하고 있는 두 팀은 매일 아침마다 영동읍 하상주차장의 1교로에서 2교로까지 걷기운동을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평소 명절맞이, 봄맞이 등과 같은 행정기관 주도의 청소활동이 아닌 영산 뚝방길 걷기와 영산맨션 걷기팀의 월별 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순수 주민 주도의 적극적인 청소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회원들의 손길이 지나간 곳은 말끔하고 쾌적한 거리 모습을 되찾았으며, 군 보건소 직원들도 동참해 힘을 보탰다.

이영자 건강지도자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팀원들과 보건소 직원들이 함께해주어서 기분이 좋다"라며 "앞으로도 건강을 위해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하고, 팀원들과 월례회의를 통해 깨끗한 마을만들기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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