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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기 충주시의원 "친환경 에너지보급, 자치단체 나서야"

  • 웹출고시간2019.03.21 15:03:24
  • 최종수정2019.03.21 15:03:24
[충북일보=충주]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해 자치단체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주시의회 유영기(민주) 의원은 21일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값싸고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에너지원은 태양광 발전"이라며 "우리 지방정부도 시대적 변화의 흐름과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시민들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함께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임시회 사전발언을 통해 "미세먼지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태양광발전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라며 "태양광발전은 최소한의 규제 이외는 대폭 규제완화가 돼야 할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시중에 떠돌고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잘못된 오해 중에 소음, 눈부심, 전자파, 농작물 생육저하 등의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산업통상부의 조사결과를 보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자치단체의 책무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전국의 많은 소규모 자치단체들은 유휴공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을 권장하기 위해 자금지원, 자금융자 등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며 유치에 올인하고 있다"면서 "충주시도 태양광발전의 확대를 위해 주민들을 설득하고 지원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해 미관상 등의 이유로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면서 "하지만 친환경에너지로의 대체 보완 노력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며, 후손들을 위한 거부할 수 없는 책무"라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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