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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1 17:34:54
  • 최종수정2019.03.21 17:34:54

공공연대노동조합 충북지부가 2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동군체육회 업무 전반에 대한 충북도의 감사를 요구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공공연대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1일 "영동군체육회 업무 전반에 대한 충북도의 감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동군 감사결과 군체육회에서 갑질, 언어폭행, 연장수당 부령수령 등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같은 감사결과에도 당사자들은 여전히 직무가 정지되지 않고 있고 결재라인에서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며 "군의 감사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군체육회가 징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데 징계대상자가 징계위원회에 포함돼 있어 감사결과를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군은 군체육회 업무 전반에 대한 재감사를 실시하고 감사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체육회 징계대상자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도는 군체육회에 대한 재검사를 진행해 상사 갑질 등에 대한 사실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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