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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1 12:37:24
  • 최종수정2019.03.21 12:37:24

충주 앙성초 학생들이 수영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앙성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4일부터 21일 3회에 걸쳐 충주 드림키즈 수영장에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수영교육은 저, 중, 고학년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학생들은 먼저 물속에서 숨 참기, 링 통과하기 등 물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호흡법, 발차기, 팔돌리기 등 영법에 대해 배웠다.

또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 방법, 배가 전복된 상황에서 구조신호 방법, 로프를 사용한 구조 방법 등을 익혔다.

김동준(6학년) 학생은 "예전에는 물이 무서웠는데 해마다 생존수영 교육을 받으니 무서움이 점점 사라졌다"며 "나와 다른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권혁화 교장은 "이번 생존수영교육은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 및 타인 구조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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