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우수한방제품 120만 달러 중국 수출 계약 쾌거

글로벌한방바이오산업 고도화사업 적극 활용해 성과 거둬

  • 웹출고시간2019.03.21 12:50:13
  • 최종수정2019.03.21 12:50:13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사 중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약초생활건강이 중국의 2개 기업과 총 12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사 중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약초생활건강이 이달 중국의 2개 기업과 총 12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의 수출 계약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약초생활건강은 중국 상해의 대표 화장품 기업과 마스크시트 약 600만장, 북경의 대표 건설유통회사와 한초로미 한방샴푸·트리트먼트세트 약 1만 세트 초도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제천시와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추진한 글로벌한방바이오산업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2018 홍콩화장품박람회(COSMOPROF ASIA HONG-KONG)에 참가해 초기 바이어 미팅이 이뤄졌다.

박람회 참가 이후 외국어 통역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 해외 바이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최종 계약까지 달성한 것.

약초생활건강 관계자는 "본 계약 체결을 통해 한 동안 경직됐던 한국과 중국 간 유통이 다시 재개돼 기쁘다"며 "제천 한방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제천을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천시와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제천우수한방제품 홍보 및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회원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전시회 참가 지원, 맞춤형 수출화 지원 등 다방면으로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출지원사업의 확대 및 지원을 통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발굴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