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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시장, 제천화폐 모아 챌린지 캠페인 첫 스타트

"모아는 제천사랑, 모아 사용으로 지역경제 살리자" 호소
다음주자로 제천시의회 홍석용 의장, 이정임·김대순 의원 지목

  • 웹출고시간2019.03.21 12:59:58
  • 최종수정2019.03.21 12:59:58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천화폐 '모아' 챌린지 캠페인 릴레이의 스타트를 끊은 이상천 시장이 관내 식당에서 식사 후 모아로 결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이상천 제천시장이 지역자금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천화폐 '모아' 챌린지 캠페인 릴레이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모아'의 자연스러운 구입 및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별도의 예산 없이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기획됐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 제천화폐 모아의 가맹점인 관내 소재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모아로 결제를 시행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모아로 결제하는 모습과 함께 "모아는 제천사랑입니다", "제천시민 여러분 우리 다함께 제천을 사랑합시다"라는 멘트를 게재하며 '제천화폐 모아 챌린지'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다음 캠페인의 주자로 제천시의회 홍석용 의장을 비롯해 이정임 산업건설위원장, 김대순 의원 등 3명을 지목했다.

특히 김대순 의원은 이번 제천화폐 모아 챌린지 캠페인의 홍보방식을 건의한 당사자로 이번 지목의 의미가 크다.

제천화폐 '모아'는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가맹점은 카드수수료 부담 없이 새로운 매출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사용자는 관내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등 17개 금융기관(52개 지점)에서 모아를 구매한 후 '모아'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관내 4천개 이상의 업체에서 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장은 "이달 4일 발행한 제천화폐 모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지역 내 자금이 순환되는 경제구조를 만드는 초석으로 모아 사용을 통한 제천의 지역경제를 부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 가입 점포에 대한 가맹점 가입 유도 및 많은 시민이 화폐 이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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