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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고,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 준우승

결승에서 일신여상에 1대3 아쉬운 패배로 대회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9.03.21 12:47:12
  • 최종수정2019.03.21 12:47:12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거둔 제천여고 배부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여고
[충북일보=제천] 제천여자고등학교 배구부가 '2019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여고 배구부는 지난 13일 시작된 예선 리그에서 세화여고와 포항여고를 각각 3대1, 3대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해 강릉여고에 3대 2로 극적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이어진 지난 20일 열린 결승에서 제천여고는 신장의 열세에도 선전을 펼쳤으나 일신여상에 1대3으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제천여고 장석홍 교장은 "늘 한결같은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과 지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배구부를 한 마음으로 응원해 준 제천여고 모든 교육가족과 경기장까지 찾아와 격려해 주신 학부모 및 지역사회 인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준우승에 기여한 3학년 서수민 학생은 "이 기세를 살려 좀 더 기량을 연마하고 팀워크를 정비해 오는 4월 12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는 2019 태백산배 전국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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