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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1 16:31:18
  • 최종수정2019.03.21 16:31:1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한성신약(주)는 21일 진천군청에서 신척산업단지 증설투자를 내용으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성신약(주)은 원료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반제품 원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 1992년 설립이후 국내 유수의 제약기업에 원료를 공급해왔다.

한성신약(주)은 현재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에 있는 생산공장을 가동하며 본사는 경기도 김포시에 있었으나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본사까지 진천으로 이전하게 된다.

진천군은 지역기업의 산업활동을 통해 발생한 지역내총생산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에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기업들이 본사이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온 가운데 이번 한성신약(주)의 본사 이전을 추진해 왔다.

협약을 통해 진천군은 한성신약(주) 본사이전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한성신약(주)는 성실한 투자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지역 자재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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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