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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늘푸른작은도서관 확 바뀐다

군, 작은도서관 지원 공모 선정
사업비 1억4천만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9.03.21 13:14:31
  • 최종수정2019.03.21 19:55:22

증평삼보복지관내의 늘푸른작은도서관에서 시민을 위해 운영중인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도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은 지식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한 생활 밀착형 소규모 도서관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1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증평읍 신동리 삼보사회복지관 내의 '늘푸른작은도서관'을 새 단장한다.

지난 2009년 9월에 개관한 늘푸른작은도서관은 노후화로 인해 활용도가 떨어져 이번에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에는 유아 도서관을 조성해 아이들이 책을 읽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곳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난방시설이 없어 겨울철 활용이 어려웠던 별관은 청소년 동아리 활동, 성인 운동 프로그램, 영화상영 등 다목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어르신들의 문해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실로 활용 중이던 우리동네 공부방도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 할 수 있도록 재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공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작은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과 보다 친밀해지고, 마을 문화 공동체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립도서관은 2019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도서관 1관 1단 사업,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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