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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인생디자인학교 본격 운영

100세 시대, 은퇴 후 행복한 제2인생 준비

  • 웹출고시간2019.03.21 13:12:45
  • 최종수정2019.03.21 13:12:4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자들의 제2인생 설계를 돕는 노후설계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내달 8일부터 은퇴자 및 은퇴예정자 50명을 대상으로 '인생 디자인 학교'를 운영키로 했다.

인생디자인학교는 은퇴자들의 노후설계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도내 최초로 학교 형식을 갖춰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은퇴자와 은퇴예정자들의 퇴직에 대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1일 시 평생학습관에서 중장년층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생디자인학교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1기 졸업생 경험담 발표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미니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 차별화된 행사로 진행됐다.

시 보건소는 설명회에 참석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무료 혈당체크, 치매·금연캠페인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기 입학생 모집은 22~29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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