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3.21 17:35:07
  • 최종수정2019.03.21 17:35:0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군민이 참여하는 군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며 청렴하고 깨끗한 영동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군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군정 감시기능 강화와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이 투철하고 사회적 신뢰와 덕망을 갖춘 지역주민 중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현재 총 30명의 군민감사관이 활동중이다.

이들은 △군민 대표로 감사 참여 △공무원 비위사실 및 불편사항 제보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감사요구 △군정발전 의견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는 군정 주요정책과 감사운영 방향에 대해 상호 의견을 공유하는 1분기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군민감사관 운영실적과 올해 운영계획에 대해 꼼꼼한 설명을 들으며 군민감사관 활성화 방안을 토의했다.

또한, 군민의 입장에서 일상 생활 속 군민·불편사항을 제보하며 보다 구체화된 군정 발전방향과 민주적인 감사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군민감사관으로서의 지역사회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민과 관의 가교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세복 군수도 회의에 참석해 지역 곳곳에서 지역 사회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군민감사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서완석 기획감사담당관은 "군민의 군정에 대한 감시기능 강화로 각종비리를 사전 차단해 깨끗하고 청렴한 영동군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군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