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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1 10:37:06
  • 최종수정2019.03.21 10:37:06

음성경찰서가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음성읍 소재 정서현 비석새마을금고 직원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하고 있다.

ⓒ 음성경찰서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음성읍 소재 정서현 비석새마을금고 직원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전달했다.

정서현 직원은 지난 14일 오후 3시경 A(82)씨로부터 통장에 들어있는 2천500만 원을 인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다액을 특별한 이유 없이 인출하려고 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정씨는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인출중단 조치를 하고 112신고조치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설성지구대 경찰관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돈을 넘겨주려 하는 것을 알게 돼 다액의 피해를 예방했다.

정씨는 평소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해 4월경에도 1천800만 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박봉규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예방에는 금융기관 종사자분들의 관심 등 일정한 역할이 요구된다"며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다액을 인출할 경우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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