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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정부예산 확보 '박차'

이차영 군수, "지역발전에 직결되는 정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 집중할 것" 주문

  • 웹출고시간2019.03.21 10:07:33
  • 최종수정2019.03.21 10:07:33

괴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및 담당팀장 등 4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및 담당팀장 등 4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의 부서별 반영 상황 점검 및 대응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이 군수 주재로 현황 보고에 이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 발굴 대상사업으로 △신규사업 41건(2천794억 원) △계속사업 42건(4천359억 원) 등 총 83건(7천153억 원)의 주요 현안사업이 다뤄졌다.

특히 △괴산군 스포츠타운 조성사업(165억 원) △청안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117억 원)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100억 원) △괴산 전통시장 주차 환경개선사업(58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145억 원) 등 총 41개 신규사업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어 화양구곡문화생태탐방로개설사업(13억 원) 등 총 42개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군은 군정발전에 꼭 필요한 핵심사업을 위주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달 충북도 및 중앙부처 출향인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다음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충북도의원 및 괴산군의원과의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군은 간담회 후 기획재정부 및 국회 심의 대응을 위한 다양한 예산확보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는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군민생활과 지역발전에 직결되는 정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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