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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근 전 고검장 "허위 보도한 JTBC 고소"

"현재 거론된 인물들 일면식도 없어" 강력 반발

  • 웹출고시간2019.03.20 17:04:47
  • 최종수정2019.03.20 17:04:47
[충북일보] 속보=충북 청주 출신의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 수사 대상자와 친분이 있었다는 한 언론사 보도에 대해 "명백한 허위 보도"라며 민·형사 법적 조치에 나섰다. <20일자 3면>

윤 전 고검장은 20일 본보 통화에서 "윤중천이 내 이름을 팔고 다녔거나 해당 언론사가 헛소문으로 나돌고 있는 내용을 추측 보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강력 반발했다.

윤 전 고검장은 이날 "최소한의 확인절차도 거치지 않은 JTBC 보도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법적조치 과정에서 앞으로 어떤 타협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JTBC는 지난 18일 김 전 차관의 성 접대 의혹 사건 장소로 알려진 별장 소유주인 건설업자 윤중천(58)씨가 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 조사에서 윤 전 고검장과의 친분을 인정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윤 전 고검장은 김 전 차관 의혹 사건 1차 수사 당시 서울중앙지검 1차장, 2차 수사에서는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및 강력부장으로 근무했다.

JTBC 보도가 이뤄지자 윤 전 고검장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윤씨와 일면식도 없으며 별장의 위치도 전혀 모른다"며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민형사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강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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