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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0 17:01:59
  • 최종수정2019.03.20 17:01:59

충북농협이 20일 보은농협에서 방울토마토 공선출하회 농가 교육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각 지역 농협이 농업인과 지역민을 위한 각종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20일 보은농협 회의실에서 방울토마토 공선출하회 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생산자 조직화·선진 재배기술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자 조직화의 필요성, 정부의 농식품유통정책 방향 및 산지 조직의 이해, 재배기술 통합과 신기술 습득을 통한 품질경쟁력 고도화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충북농협은 농가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농업인의 전문화와 역량을 높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20여 회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2월 맹동농협 수박농가 공선출하회를 시작으로 30회 이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남청주농협은 12기 장수대학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장수대학은 70세 이상 원로조합원과 지역주민 450명이 참여했다.

오는 4월 23일 까지 6주간 주 1회씩 진행되는 강좌는 유명강사를 초청해 '웃음으로 힐링하고 소통하라', '음식과 노인건강'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또 남이섹스폰 동호회 공연기부,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의 '인생은 아름다워' 강연 등 재미와 의미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남청주농협 이길웅 조합장은 "조합원 및 지역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특화된 장수대학 운영으로 행복한 조합원, 즐거운 지역주민, 웃음 꽃 피는 노후생활을 만들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내수농협은 '2019년 여성대학 요가교실'을 열었다. 연중 주 3회(월·수·금) 운영되는 요가교실에는 100여 명의 여성조합원이 참여한다.

내수농협 변익수 조합장은 "올해에도 조합원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요가교실,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열어 행복한 농업인과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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