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3.20 17:57:23
  • 최종수정2019.03.20 17:57:23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0일 옥천읍내 일원에서 상습 주정차로 인한 출동장애지역의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시 초기 진화보다 불 나면 대피 먼저라는 의식 전환을 위해 화재 대피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이번 홍보는 소방공무원 등 20여명과 소방차량 4대가 동원되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방출동대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에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공설시장 등에 대한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또한,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 등 대피 지연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우선 대피의 중요성 및 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다.

소방차량의 길을 터주기 위한 피양 방법으로는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서 일시 정지, 교차로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운전 또는 일시 정지등이 있다

김익수 옥천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며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보다는 대피 지연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피를 최우선을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