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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고 육상부에 이어지는 지원과 사랑

후원인들의 지원, 힘의 원천으로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19.03.20 11:34:13
  • 최종수정2019.03.20 11:34:13

단양 산양삼협회 회원들이 단양고 육상부에 정성이 가득 담긴 산양삼을 전달하고 있다.

ⓒ 단양고
[충북일보=단양] 단양고등학교 육상부가 힘을 낼 수 있는 원천은 지역 후원인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다.

단양고 육상부 후원회 모임인 '반딧불이 후원회(회장 김종성)' 14명은 지난 14일 오후 오는 30일 경주에서 열리는 '코오롱 고교 구간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단양고 육상선수들을 위해 체력증진에 좋은 보양식을 제공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이날 보양식을 먹은 단양고 육상부 학생들은 경기에서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또한 지난 15일 오후에는 '단양 산양삼 협회(대표 이현수)'가 단양육상경기연맹을 직접 찾아 산양삼에 대한 소개와 복용방법을 안내하고 산양삼 30뿌리를 기증했다.

이 대표는 "단양에서 직접 기른 산양삼을 먹고 마라톤대회에서 단양고가 좋은 성적을 거둬 단양군의 명예를 빛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후원에 힘입어 국가대표 후보 선수로 선발된 2학년 이준수 선수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청소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중장거리 10㎞ 종목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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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