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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9 17:33:46
  • 최종수정2019.03.19 17:33:46

19일 충북도교육청 행복관 2층 회의실에서 김병우 도교육감과 직속기관장, 지역 교육장들이 2019년 첫 교육장 정례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직속기관장, 지역 교육장들이 2019학년도 주요 교육시책 추진 방향과 교육행정기관 업무 재구조화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충북도교육청은 19일 오전 행복관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첫 교육장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직속기관장과 10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은 올해 1학기 주요 교육시책과 기관의 업무재구조화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 학교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의 플랫폼 역할과 교직원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김 교육감은 "2019학년도 1학기 주요 교육시책 중 '모두가 주인이 되는 민주학교'를 최우선 시책으로 정한 것은 민주적 학교란 학교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자발성이 일어날 때 가능하기 때문에 민주적 학교 문화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3월 1일자 조직 개편 이후 학교지원업무를 강화하고 교육행정기관의 업무재구조화를 조속히 실천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풍토 조성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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