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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9 17:47:10
  • 최종수정2019.03.19 18:53:55
[충북일보] 명문고와 지역 인재 육성을 놓고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이견을 보이자 충북도의회가 중재에 나섰다.

도의회에 따르면 교육위원회는 오는 25일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비공식 면담을 하기로 했다.

교육위는 도와 도교육청이 제안한 명문고 육성 방안이 제도적으로 가능한지 여부 등을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가 내놓은 방안은 △1안 전국 모집의 자사고 설립 △2안 자사고가 없는 충북 등에 한해 전국 모집의 자율학교 설립 △제한적 전국 모집의 학교 운영이다. 3안은 혁신도시 등 도내에 이주한 연구소와 대기업 등에서 근무하는 인력(약 2만 명 추정)의 자녀들에 한해 응시할 자격을 주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도가 제시한 방안에 시큰둥하다.

김병우 교육감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명문고 육성 방안의 하나로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 오송 이전을 밝히기도 했다.

교육위는 오는 4월 학부모와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토론회 개최도 구상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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