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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9 14:12:34
  • 최종수정2019.03.19 14:12:34

영동 노근리사건 7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회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18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에서 노근리사건7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위원회가 구성돼 새출발을 알렸다.

군에 따르면 노근리사건7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위촉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위원회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당연직 10명, 위촉직 9명 등 체계적 사업추진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총19명의 위원들로 진용을 갖췄다.

이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위원 위촉과 함께 기본계획 등에 대해 논의 했으며, 2020년도까지 기념사업의 전반에 대한 주요 정책을 결정할 계획이다.

추모식, 글로벌평화포럼 등 총15개 기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박세복 군수는 "한국전쟁 당시 노근리 쌍굴다리에서 미군에 의해 희생당한 희생자 및 유족들을 위로하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노근리사건70주년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영동군이세계적인 인권과 평화의 메카로 자리메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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