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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9 10:39:40
  • 최종수정2019.03.19 10:39:4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군민들의 건강지키기의 일환으로 의심증상 발생시 결핵검사를 당부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2위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결핵 발병율과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

결핵이란 백색 페스트라고 불릴 만큼 전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감염병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병 환자의 재채기나 기침으로 배출되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된다.

초기증상으로는 가슴의 통증, 가래를 동반한 기침,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 있으며, 만성 감염증의 주요 증상은 피로감, 식욕감퇴,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있다.

군 보건소는 적기 치료·관리가 효과적인만큼, 군민들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광판, 홈페이지 배너,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검진 독려와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준미 감염병관리팀장은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마스크 착용을 항시 하고 손이 아닌 옷소매로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키고 검진을 받아야 한다."라며, "결핵의 증상, 생활수칙을 군민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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