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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연고산업 육성 114억 원 투입

혁신기관 대상 내달 중순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19.03.18 16:43:04
  • 최종수정2019.03.18 16:43:04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가 시·군·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연고산업을 육성한다.

충북지장중소벤처기업청은 중기부가 오는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2019년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 지원' 사업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114억 원이다.

지역연고사업은 특정 지역에 특정산업 분야의 생산이 전통적으로 이어져 관련 업체가 다수 존재하거나, 관련 기술이 전수돼 내려오는 사업을 의미한다.

올해 사업은 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제외)에 자리잡은 지역혁신 기관을 중심으로 23개 내외의 기업 지원 과제가 신규 발굴·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기계 제조, 금속 가공, 화학 제품·화학 섬유 등 주요 제조업과 연계한 산업 분야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9일부터 26일까지다. 중기부는 유관 기관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연고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대학, 연구소, 특화센터, 협회, K-ESP(연구개발전문기관) 등의 혁신기관이다.

선정된 혁신기관은 지원 분야와 연계된 연고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된다.

과제당 1년 간 5억 원 내외(10% 이상 지방비 매칭)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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