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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팝업스토어 청주서 론칭

오는 24일까지 복합문화살롱 가람신작서 전시

  • 웹출고시간2019.03.18 13:26:44
  • 최종수정2019.03.18 13:26:44

오는 24일까지 복합문화살롱 가람신작에서 열리는 '빅이슈' 전시 모습.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복합문화살롱 가람신작과 빅이슈 코리아가 세상을 바꾸는 잡지 '빅이슈'의 첫 팝업스토어 청주 론칭을 기념하는 '빅이슈'전을 오는 24일까지 가람신작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200호 발간을 앞둔 잡지 '빅이슈'의 창간호부터 199호 까지의 표지 이미지 215개를 선보인다.

전시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6시 30분에는 박현민 편집장과 빅이슈 코리아 관계자들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수익금 전액은 빅이슈 판매원의 자립 지원과 주거안전망 확충에 사용된다.

유명인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되는 세상을 바꾸는 잡지 '빅이슈'는 홈리스들이 판매를 담당하며 그들의 자활을 돕는 잡지다. 기존에는 서울과 부산에서만 판매했으나 이번에 빅이슈 코리아와 복합문화살롱 가람신작이 협력해 청주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복합문화살롱 가람신작은 충북문화재단의 콘텐츠 누림터사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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