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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역전한마음시장 팔도장터 관광열차 대상 선정

충북 유일 6년 연속 선정, 전국 수범적 모델로 각광

  • 웹출고시간2019.03.18 11:42:53
  • 최종수정2019.03.18 11:42:53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이용한 외지 관광객들이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을 찾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이 6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협업으로 추진해 전국의 지역명소인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하는 문화·관광 상품이다.

대도시 소비자의 전통시장 유입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해당 상품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65회 정도 정기적으로 운행된다.

특히 열차 내에는 전통시장 특산품, 먹거리와 해당지역 관광 명소 등을 전시·홍보하는 종합 관광정보가 제공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의 이용객은 열차운임 1만5천원과 온누리 상품권 5천원을 중소벤처 기업부로부터 지원받아 기차여행도 즐기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역전한마음시장 고객지원센터에는 별도의 운영실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며 "관광열차 이용객에게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과 연계해 투어버스 제공, 관광지 입장료 50%할인, 관광해설사 동행 등의 혜택까지 제공해 타 지자체와의 모객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 전태섭 회장은 "단체 관광객 맞이에 앞서 새봄맞이 대청소 및 상인회 자체 서비스 친절교육 등을 실시해 더 많은 관광객이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29일 개장 예정인 청풍호 케이블카와 올 초 개관한 의림지 역사박물관 등에 팔도장터 관광객 및 러브투어 단체 관광객들이 방문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관광객을 맞아 이벤트 및 특별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이들을 전통시장 및 중심상권으로 적극 유치하는 등 전통시장의 기능을 회복하고 상가의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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