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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장애인·노인 대상 요가교실 '호평'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 만점

  • 웹출고시간2019.03.18 11:38:45
  • 최종수정2019.03.18 11:38:45

단양군보건소가 운영 중인 요가교실에 참가한 주민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가 관내 장애인과 65세이상 허약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요가교실이 호평을 받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 및 65세 이상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운동프로그램으로 요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의 경우 고혈압, 당뇨병, 허리·목통증, 골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일반인에 비해 스트레스 인지율이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근력 및 유연성의 부족 등으로 낙상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요가 전문강사의 지도로 매주 수, 금요일 2회 1시간씩 신체이완, 유연성 및 근력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명상 등을 실시 중에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재활의지를 높이고 대인관계 및 자립능력 증진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취약 계층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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